장례정보

제례정보

  • 기제 (忌祭)

    삼년상을 치른 경우의 기일은 그 이후부터가 된다. 기제의 봉제사 대상은 제주(祭主)를 기준으로 하여 4대, 즉 고조까지가 이상적이다. 제주는 고인의 장자나 장손이 되며 장자나 장손이 없을 때에는 차자나 차손이 대행한다. 상처한 경우에는 그 남편이나 자손이 제주가 되고, 자손 없이 상부(喪夫)한 경우에는 아내가 제주가 된다.

    기제의 절차는, 기일 하루 전에 목욕재계하고 집안을 정결하게 한 뒤에, 신위를 마련하고 제기를 진설하며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다. 신주를 모시지 않는 집에서는 지방(紙榜)으로 대신한다. 지방을 쓰고 돌아가신 분을 모실 준비가 되면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는 돌아가신 날 자정에 지내는 법이지만 형편에 따라 자정 이전에 지내기도 한다.

    제청은 북쪽을 향하여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며, 제상은 집집마다 차리는 법이 다르지만 많이 행해지는 한 예를 들면, 어동육서(魚東肉西) · 동두서미(東頭西尾) · 포우혜(左脯右醯), 그리고 과일은 홍동백서(紅東白西), 나물은 근동엽서(根東葉西)등의 질서에 따라 차린다.
    이 때, 신주 쪽의 방향에서 보느냐 아니면 제관들 쪽의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동과 서의 방위가 바뀌기도 한다. 제사상이 다 차려진 뒤 첫번째 절차는 강신예의(降神禮儀)로 제주가 향불을 피우고 절을 하며, 두번째는 참신(參神)으로 참석자가 일제히 두 번 절한다.
    다음에는 진찬(進饌)으로, 밥그릇 뚜껑을 열고 수저를 바로 한 뒤에 제주·주부·사위 또는 연장자 순으로 술잔을 올리는데 이를 초헌(初獻)·아헌(亞獻)·종헌(終獻)이라고 한다.
    초헌을 올린 뒤에는 축관이 축문을 읽는다. 술잔올리기가 끝난 뒤 혼령이 흠향(歆饗)하는 것을 유식(侑食)이라고 하는데, 이때 참사자들은 조용히 문 밖으로 나간다. 이를 합문(闔門)이라고 한다.
    몇 분 정도 있다가 제주가 문열기[啓門]를 하고 숭늉을 올린 뒤 상을 물리고 참사자 모두가 절을 두 번 하면서 작별하는 것을 사신(辭神)이라고 한다.
    사신이 끝나면 지방을 태운다. 제사를 지내는 장소는 제주의 집안으로서 대청이나 방 한곳에 제상을 차리지만 고인이 특별한 지위에 있었거나 하여 참사자가 많을 경우에는 다른 장소를 마련하여 지내기도 한다. 참사자는 고인의 직계자손으로 구성되지만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가 참석하기도 한다.

  • 차례 (茶禮)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생일 등에 간단히 지내는 제사.

    영남 ·호남 지방에서는 차사(茶祀)라고 한다.
    차례는 원래 다례(茶禮)라고 하여 문자 그대로 다(茶)를 행할 때의 모든 예의범절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다례라 하면 옛날 궁중의 다례나 불교의 다례 등을 뜻하는 말이고,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속절제(俗節祭)를 가리킨다. 또한 차례 자체도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정월 초하룻날과 추석에만 지내는 것이 관례로 되었다.

    옛날에는 정초에 차례를 지낼 때 ‘밤중제사(또는 중반제사)’라 하여 섣달 그믐날 밤 종가(宗家)에서는 제물과 떡국을 차려놓고 재배(再拜) ·헌작(獻酌) ·재배한 다음, 초하룻날 아침에 다시 차남 이하 모든 자손이 모여 메를 올리고 차례를 지냈다. 모시는 조상도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4대를 대접하였으나 지금은 가정의례준칙에 의하여 조부모 ·부모의 2대만 제사지낸다.
    사당(祠堂)이 있는 집에서는 사당에서 지내고 기타 가정에서는 대청이나 안방에서 지내며 차리는 음식은 정초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기본으로 하고 과일 ·포 ·탕 ·식혜 ·어적 ·산적 ·나물 ·전 ·편 ·국 ·메 등을 마련한다. 제사는 먼저 제물의 진설이 끝나면 장자(長子)가 재배하고 헌작한 다음 메를 올린다. 올린 메에 수저로 十자의 자국을 낸 다음 45 ° 각도로 꽂고 일동이 재배한다. 국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다음 숭늉에 밥 3숟가락을 만다. 메에 뚜껑을 덮은 다음 차남이 아헌(亞獻), 3남이 첨작한 후 일동 재배하는 것으로 끝낸다.

  • 사시제 (四時祭)

    사시제는 사중시제(四仲時祭)라고도 하는데 춘하추동의 중월(仲月)인 음력 2·5·8·11월에 길일을 골라 부모로부터 고조부모까지의 제사를 받드는 것으로 모든 제사 중에서 가장 중한 정제(正祭)이며 제사의식도 가장 완비되어 있다.

    이 사시제의 절차가 제사의 가장 완비된 절차이므로 기제를 비롯한 나머지 제사에도 그 경중에 따라 덜거나 더하여 사용하였으며, 최근에는 이 시제를 거의 지내지 않고 있다.

  • 연시제 (年時祭)

    연시제는 정월 초하루 아침에 올리는 제사로 최근에는 2대조까지만 한다.
    차례를 올리는 방법은 봉사 대상이 되는 분들을 한꺼번에 모시며, 지방은 합사하는 경우 한 종이에 나란히 쓰며, 매는 떡국으로 합니다.

  • 묘제 (墓祭)

    묘제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행해지며, 오늘날 음력3 · 10월 중에 날을 택하여 대진(代盡)된 5대조 이상의 조상을 해마다 한 번 그 묘소에서 받드는 제사로서, 관습상 이 제사를 시향 · 시사 · 시제라고 일컫고 있다.
    묘제는 고례(古禮)에는 없는 제사인데 주자가 시속에 따라 만든 것이다.

    묘제를 위한 비용은 문중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는 매 신위마다 제위토를 마련하여 그 수익으로서 비용에 충당하며, 자손들이 묘소에 가서 벌초를 하고 묘의 주위를 청소한 다음 위의 절차에 따라 분향하고 제사를 받들며,아울러 산신(山神) 또는 토신(土神)에게도 제사를 지낸다.

  • 이제 (禰祭)

    음력 9월 중에 길일을 택하여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올리는 계절 제사. 아버지를 모신 가묘를 이(禰)라고 하는데, 가깝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禰者近也). 이(禰)는 ‘예’라고도 읽으므로 ‘예제’라고도 한다. 장자가 주제(主祭)하며 다른 형제나 자손들은 제사에 참여하기는 하나 제사를 주관하지 못한다.

  • 진설(祭羞)
    • 1) 기제의

      첫 번째 절차는 제상에 제수를 진설하는 일이다. 먼저 실과를 올리는데, 속례에 따라 홍동백서(紅東白西)로 한다. 또는 대추, 밤, 배, 감, 사과의 순으로 놓아도 된다. 이때 동쪽은 오른편이고, 서쪽은 왼편이 되어야 한다. 생과(生果)는 서쪽, 조과(造菓)는 동쪽에 놓는다. 과일 다음으로 포(脯), 침채(沈菜), 청장(淸醬), 숙채(熟菜)를 올린다. 그 다음 수저 그릇을 올린다.

    • 2) 강신(降神)

      두 번째 절차는 강신이다.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낼 때에는 먼저 참신(參神)을 하고 강신을 하지만, 대개 지방(紙榜)제사이므로 먼저 강신 절차를 밟는다. 제주가 분향하고 술을 잔에 따라 세 번 모사 그릇에 붓는다. 제주(祭主)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모든 제관(祭官)이 일제히 재배를 올린다. 이 때 부인은 4배를 한다.

    • 3) 진찬(陳饌)

      세 번째는 진찬이다. 탕(湯), 전유어(煎油魚), 적(炙), 편, 메, 국을 차례로 올린다. 어동육서(魚東肉西)라 하여, 생선은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으며, 동두서미(東頭西尾)로 한다. 그리고 좌포우혜(左脯右醯)를 따른다. 나물은 근동엽서(根東葉西)가 원칙으로 뿌리 나물은 동쪽에, 잎 나물은 서쪽에 놓는다.

  • 강신(降神)

    두 번째 절차는 강신이다.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낼 때에는 먼저 참신(參神)을 하고 강신을 하지만, 대개 지방(紙榜)제사이므로 먼저 강신 절차를 밟는다.
    제주가 분향하고 술을 잔에 따라 세 번 모사 그릇에 붓는다.
    제주(祭主)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모든 제관(祭官)이 일제히 재배를 올린다.
    이 때 부인은 4배를 한다.

  • 진찬_제사

    세 번째는 진찬이다. 탕(湯), 전유어(煎油魚), 적(炙), 편, 메, 국을 차례로 올린다.
    어동육서(魚東肉西)라 하여, 생선은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으며, 동두서미(東頭西尾)로 한다.
    그리고 좌포우혜(左脯右醯)를 따른다.
    나물은 근동엽서(根東葉西)가 원칙으로 뿌리 나물은 동쪽에, 잎 나물은 서쪽에 놓는다.

  • 초헌(初獻)

    네 번째는 초헌으로 제주가 올리는 첫 잔이다. 제주가 올리는 첫 잔이다.
    술잔에 7부 정도 채워 올리고 계반(啓飯)을 한다.
    제주 이하 전원이 꿇어앉아 있고 축(祝: 축문 읽는 사람)이 제주 왼편에 꿇어앉아 축문을 읽는다.
    축문 읽기가 끝나면 제주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축이 없이 제주가 읽어도 된다.

  • 아헌(亞獻)

    다섯 번째는 아헌이다. 두 번째 올리는 잔으로, 종부(宗婦)가 올리게 되어 있으나 실제 관행되고 있는 제사에는 종부의 아헌이 없는 경우도 많다.

  • 종헌(終獻)

    여섯 번째는 종헌이다. 마지막 올리는 잔으로 제관 중에 나이 많은 어른이 올린다.

  • 유식(侑食)

    일곱 번째 절차는 유식이다. 더 많이 흠향(歆饗)하도록 하는 절차인데, 종헌 때 올린 잔에 가득히 차도록 따라 올리고, 삽시(揷匙)라 하여 숟가락을 메에 꽂고 젓가락을 잘 갖추어 젓가락이 집사자의 좌측으로 놓이게 한 뒤 제주가 재배한다.

  • 합문(闔門)

    여덟 번째는 합문이다. 제관 이하 전원이 밖으로 나오고 문을 닫는다. 문이 없는 곳이면 불을 조금 낮추어 어둡게 한다. 합문하는 시간은 약 5분 정도이다.

  • 계문(亞獻)

    아홉 번째는 계문이다. 제관이 세 번 기침 소리를 낸 뒤 문을 열고(계문)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불을 밝게 한 뒤,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린 다음, 메를 조금씩 떠서 숭늉에 만다.
    잠시 시립하다가 수저를 거두고 메 뚜껑을 덮는다.

  • 철상(徹床)·철상(飮福)

    마지막 절차는 철상과 음복이다. 철상은 모든 제수를 뒤쪽에서부터 물리는 제사의 한 절차이다.
    지방으로 제사를 올렸을 경우에는 지방과 축문을 함께 불사른다. 그리고 제사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음복을 한다. 제사를 지내는 시간은 해시(亥時) 말에서 자시(子時) 초가 관습적이다.

음식놓는 위치와 순서

맨 위쪽부터 1열, 2열, 3열, 4열, 5열까지 다섯 줄로 음식을 차린다. 각 순서 별 음식은 다음의 차례대로 놓는다

  • 1열 :

    밥(떡국)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차린다

  • 2열 :

    생선요리는 동쪽에 고기요리는 서쪽에 놓는다

  • 3열 :

    육탕, 소탕, 어탕의 순으로, 합탕을 해도 무관하다.

  • 4열 :

    왼쪽 끝에는 포를 오른쪽 끝에는 수정과를 놓는다.

  • 5열 :

    붉은 과일은 오른쪽, 흰 과일은 왼쪽, 왼쪽부터 대추,밤, 배, 감 순으로 놓는다

주의사항
  • 1. 조리하기 전 몸가짐을 단저히 하며 정갈하고 정성을 다해 조리합니다.
  • 2. 과실 중 복숭아는 쓰지 않는다.
  • 3. 생선 중에 "치"로 끝나는 꽁치, 멸치, 갈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 4. 식혜, 탕, 면 등은 건더기만 사용한다.

제사상 차리는 법칙

  • 기준위치

    제사상차림의 기준위치는 지방(신위)이 있는 쪽이 북쪽이다. 신위의 오른쪽은 동쪽, 신위의 왼쪽은 서쪽이다.

  • 남좌여우 (男左女右)

    남자조상의 신위, 밥, 국, 술잔은 왼쪽에 놓고 여자조상은 오른쪽에 놓는다. 남자조상은 서쪽(왼쪽), 여자조상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한다.

  • 합 설 (合設)

    밥, 국, 술잔은 따로 놓고 나머지 제수는 공통으로 한다. 조상의 제사는 배우자가 있을 경우 함께 모신다.

  • 반서갱동 (飯西羹東)

    식산 사람의 상 차림과 반대이다. 수저는 중앙에 놓는다. 밥은 서쪽(왼쪽) 국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한다.

  • 어동육서 (漁東肉西)

    고기는 서쪽(왼쪽), 생선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한다.

  • 두동미서 (頭東尾西)

    꼬리는 서쪽(왼쪽), 머리는 동쪽(오른쪽)에 위치한다.

  • 적전중앙 (炙奠中央)

    적은 옛날에는 술을 올릴 때마다 즉석에서 구워 올리던 제수의 중심 음식이었으나 지금은 다른 제수와 마찬가지로 미리 구워 제상의 한가운데 놓는다. 적은 중앙에 위치한다.

  • 탕은 3열에 위치한다.

    신위를 기준으로 1열은 밥과, 국, 2열은 적과 전, 3열은 탕, 4열은 포와 나물, 5여은 과일 및 과자류순으로 놓는다.

  • 생동숙서 (生東熟西)

    나물은 서쪽(왼쪽), 김치는 동쪽(오른쪽)에 위치한다.

  • 좌포우해 (左脯右해)

    포는 서쪽(왼쪽), 젖갈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한다.

  • 조율시이 (藻栗枾梨)

    보통 진열의 왼쪽에서부터 대추, 밤, 감, 배의 순서로 놓고 있다. 밤, 대추, 감, 배의 순으로 놓는다.

  • 헌화방법

    평소에 물건을 전할 때 받는 사람이 받기 쉽도록 꽃의 머리부분이 드리는 사람을 향하게 하고 꽃대 줄기가 故人쪽을 향하게 드려야 한다.

  • 공수법

    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 평상시에는 남자는 왼손이 위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간다. 그러나 흉사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간다.

  • 절 하는 법

    산 사람에게 한 번, 죽은 사람에게 남자는 재배라 하여 두 번 절한다. 여자는 사배라하여 네 번 절 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음이므로 남자의 갑절 수로 절을 한다.
    음양의 원리에 의해 양의 수는 1, 음의 수는 2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현대에는 남녀공동으로 재배로 바뀌는 경향이다.

  • 문상이 위로 인사말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실제 조문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관계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가 좋다. 상주는 상중에는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문상 온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종교식 예절

  • 불교식(유교식 포함)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댁 위주의 문상예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가의 상황에 맞는 문상 예절을 하여야 한다.
  • 기독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故人의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천주교식

    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故人의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한 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는다.
  • 문상 다녀가신 분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 말씀

    이번 ○○○작고 시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왕림해 주시고 따뜻한 조문과 부의를 베풀어 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염려하여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쳤으며 저희들도 조금씩 평상심을 되찾고 있습니다. 마땅히 찾아뵈어야 도리이겠으나 여의치 못하여 우선 서면으로 깊이 감사인사를 드리오니 부디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사업의 더욱 크신 발전과 귀하(여러분)의 건승하심을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 장례식 후 조문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 말씀

    應當 일일이 찾아 뵙고 人事를 드려야 함이 도리인 줄 아오나 慌忙中이오라 우선 紙面으로 人事드리옴을 널리 諒解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후 귀댁에 대소사가 있을 경우에는 곡 알려 주시어 저희들이 적으나마 報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宅內에 두루 健康과 幸運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 상, 조문 등에 오신분께 답례글

    感謝의 말씀 올립니다. 지난번 저의 아버님 喪事時에 바쁘신 중에도 問喪을 통한 哀悼와 精誠어린 慰勞를 보내주셔서 무사히 喪禮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각별한 配慮에 甚深한 感謝를 드립니다.

  • 부친상 이후 답례로 감사 인사장

    삼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0月 00日 저희 아버님(○○字 ○字)이 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뜨셨을 때 아버님을 여읜 슬픔과 생전에 잘 모셔드리지 못한 불효한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는 저희 0남매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장례는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모셨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아직 아버님에 대한 슬픔과 외로움이 가시지 않고 경황이 없어 우선 글월로서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댁내에 대소사가 있을 시에는 연락을 주시어 미력하나마 저희가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을 기원하며 올해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0000년 00월
    장남 ○○○, 며느리 ○○○
    차남 ○○○, 며느리 ○○○
    장녀 ○○○,
    사위 ○○○
    拜上